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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너 놀래 주려 한국 왔다” 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입국…대응 논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9-22 18:10
2022년 9월 22일 18시 10분
입력
2022-09-22 18:01
2022년 9월 22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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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의 소속사가 최근 “나연을 놀라게 해주려고 한국에 입국했다”고 유튜브에 밝힌 독일 남성 A 씨에 대해 대응을 논의 중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현재 매니지먼트팀, 법무팀과 이 사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 씨는 전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에 입국한 사실을 알렸다.
A 씨는 영상에서 “나연 드디어 너를 놀래키려고 한국까지 돌아왔다. 한국에 다시 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생일 서프라이즈로 다시 왔다. 내가 작은 생일 선물 2개를 가지고 왔는데 너에게 줄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정말 보고 싶다”고 했다.
나연은 2019년 12월부터 독일인 A 씨에게 스토킹을 왔다며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한 바 있다. A 씨는 나연이 탑승한 비행기에 동승해 접근을 시도하는 등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소속사는 2020년 A 씨에 대한 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형사 고발 하는 등 법적 대응으로 맞섰다.
A 씨가 독일로 돌아가자 JYP는 송달 문제로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단 취하하고, 다시 입국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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