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맛있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열리는 서울미식주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세빛섬과 문화비축기지를 비롯한 서울 곳곳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서울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미식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서울 시민 뿐 아니라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색다른 미식문화를 소개하고자 준비됐다. 올해로 3회째인 행사가 전면 현장 개최로 꾸려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날인 30일에는 서울 대표 식당 100선 시상식과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만찬이 열린다.
이 밖에도 도시와 농부, 영화, 재래시장 등 다양한 영역과 미식의 협업을 선보이는 한편, 전통주 수업 등 서울의 미식 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행사를 빛낸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새로운 미식 경험 선사 뿐 아니라 전통 한식부터 모험적인 미식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한류의 인기와 함께 한식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서울 미식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의 맛, 미식도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2 서울미식주간’과 서울미식안내서 100선의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tasteofseoul.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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