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안 즐기는 ‘서울의 맛’…30일부터 미식주간 개최

  • 뉴시스
  • 입력 2022년 9월 27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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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나는 2022 서울미식주간이 개최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맛있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열리는 서울미식주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세빛섬과 문화비축기지를 비롯한 서울 곳곳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서울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미식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서울 시민 뿐 아니라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색다른 미식문화를 소개하고자 준비됐다. 올해로 3회째인 행사가 전면 현장 개최로 꾸려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날인 30일에는 서울 대표 식당 100선 시상식과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만찬이 열린다.

이 밖에도 도시와 농부, 영화, 재래시장 등 다양한 영역과 미식의 협업을 선보이는 한편, 전통주 수업 등 서울의 미식 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행사를 빛낸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새로운 미식 경험 선사 뿐 아니라 전통 한식부터 모험적인 미식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한류의 인기와 함께 한식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서울 미식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의 맛, 미식도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2 서울미식주간’과 서울미식안내서 100선의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tasteofseoul.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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