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다음 달 1∼7일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등에서 ‘워라밸(일과 일상의 균형) 주간’ 행사를 연다.
먼저 ‘워라밸 페스타’가 30일 오후 5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려 청년 예술가들이 힐링 문화 공연을 펼친다.
다음 달 1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는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워라밸 주간 실천 선포식이 열린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의 임직원 및 가족에게는 물품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워라밸을 즐기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워라밸 문화 데이 퍼포먼스 아트쇼’는 다음 달 2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문화홀에서 열린다. 대구지역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연극과 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워라밸 콘퍼런스’는 다음 달 5∼7일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일과 생활 균형의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토론회, 워라밸 정책 개발과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한 의견 수렴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도심 곳곳의 ‘워라밸 체감 팝업스토어(임시 매장)’에서는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워라밸 체감 프로그램 및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행사 및 팝업스토어 장소는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 행사 동안 워라밸이 가지는 의미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대구시는 워라밸 관련 제도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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