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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주호 “교육부 폐지 아냐…‘규제개혁 필요’ 의견일 뿐”
뉴시스
업데이트
2022-09-30 10:35
2022년 9월 30일 10시 35분
입력
2022-09-30 10:35
2022년 9월 30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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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교육부를 폐지하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학을 비롯한 교육 주체에 대해 더 많은 자유를 줘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지만 교육부의 역할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출근길에서 “‘과감하게 규제 개혁을 해야 된다’는 의견을 펼쳤지만 교육부를 폐지하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우리나라처럼 대학을 산하기관 취급하는 나라는 없다”라며 “지금 정말 대학이 우리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중심기관이 돼야 되고, 지역 발전에서도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교육부는 지금은 사회부총리 부처고, 많은 사회적 난제들을 해결하는 데 범부처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만약에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사회부총리로서의 역할을 훨씬 더 활성화 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는 어떻게 보면 교육부의 좀 더 새로운 역할이 또 필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종·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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