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2807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9월 30일) 동시간 2만5800명보다 2993명 줄어든 수치다. 한 주 전인 24일(토) 2만5101명보다는 2294명이, 2주 전인 17일(토) 2만8772명보다는 5965명이 각각 감소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1만2824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56.23%를 차지했다. 전날 1만4909명보다 2085명이 감소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6693명, 서울 4797명, 경남 1364명, 인천 334명, 경북 1250명, 대구 919명, 충남 833명, 충북 791명, 전북 772명, 전남 686명, 강원 680명, 부산 663명, 대전 606명, 광주 580명, 울산 465명, 세종 211명, 제주 163명 순이다.
이중 부산과 울산, 세종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에서 소폭 감소했다.
한편 이날 0시부터 국내 입국자는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2020년 1월 중국 우한에서 온 입국자 중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처음 시행한 이래 약 2년 9개월 만에 모든 입국자 검사 의무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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