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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특수·비교과 교사 선발 축소…교원단체 “질 저하 우려돼”
뉴시스
업데이트
2022-10-05 17:51
2022년 10월 5일 17시 51분
입력
2022-10-05 17:51
2022년 10월 5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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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선발 예정인 공립 특수학교 중등(중·고), 보건 등 비교과 교사 규모가 올해보다 급감하자 교원단체들이 우려를 나타냈다.
5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고한 내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임용시험) 선발 규모를 보면, 특수학교 중등 교사는 올해의 588명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인 194명을 선발한다.
사서교사는 42명으로 올해(215명)의 5분의 1 수준을 뽑는다. 전문상담교사는 246명으로 올해(801명)의 30% 수준이다. 보건교사(395명), 영양교사(313명) 선발 규모도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성명을 내 “학급당 학생 수 28명 이상인 과밀학급은 전체 학급의 23.2%에 달하며, 부족한 교원 정원을 채우기 위한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는 15.9%가 늘어날 예정”이라며 “학교에는 교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전교조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전국 초·중·고 보건교사 배치가 의무화돼 규모가 큰 학교의 경우 2명 이상을 배치할 수 있다”며 “법적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 타령으로 교원 정원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여건 개선의 시작과 끝인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없이는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없다”며 “하루빨리 교원단체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중장기 교원수급모델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역시 “전반적으로 신규 선발 인원이 대폭 감소해 교육의 질 저하와 학생 건강 측면에서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조성철 교총 대변인은 “맞춤형 교육, 촘촘한 상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요구인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 요구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이는 교단의 비정규직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교육대학과 사범대 학생 임용절벽 사태를 초래할 것이 뻔하다”라고 지적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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