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단장면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5일 문을 열었다. 밀양의 첫 자연휴양림이다. 숲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숲속의 집’과 콘도형 휴양관 등 25개의 숙박시설과 15개의 야영장을 갖췄다. 바비큐장과 세미나실 등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숲 해설과 요가교실,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휴양림에서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해발 1000m 이상 산 9곳 가운데 가장 높은 가지산(해발 1241m)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와 산책로도 있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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