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인천대교서 올해만 15명 투신…“추락안전망 설치 시급”
뉴스1
업데이트
2022-10-06 10:55
2022년 10월 6일 10시 55분
입력
2022-10-06 10:54
2022년 10월 6일 10시 5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지난 2020년 8월10일 오후 5시32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영종~송도 방면 해상 교량 약 5㎞지점에서 “운전자가 없이 차량만 정차돼 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현장에 출동한 소방 등이 운전자 A씨(51)에 대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0.8.11/뉴스1 ⓒ News1
인천대교에서 투신 사고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한달에 1.2명꼴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추락안전망 설치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동·미추홀갑)이 국토교통부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대교에서의 투신 사고가 지난해부터 급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인천대교 투신 사고 총 41건으로 이중 63.4%가 지난해와 올해 발생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15건, 한해 평균 3.75건이 발생했으나 지난해엔 11건이었으며 올해는 이달 1일 기준 15건이나 발생했다.
특히 올해 투신 사고 15건에서 11명이 사망해 치사율은 약 73%에 달한다. 최근 5년간 인천대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치사율 0.71%의 10배가 넘는 수치다.
인천대교 측은 투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해상구간 순찰 강화 △주정차 차량 발생 시 비상방송 송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CCTV 등)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투신 사고를 방지하기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허종식 의원은 “인천대교는 인천공항과 송도를 연결하며 일평균 약 5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대한민국의 관문”이라며 “안전은 과잉 대응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추락안전망 설치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마포대교·한강대교 등에 추락방지대 설치 및 난간 높이를 높였고 인공지능(AI)으로 사람의 움직임을 분석해 투신 가능성이 보이면 구조대를 급파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같은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생존 구조율은 97.6%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서울 지하철, 승객 1명 태울 때마다 800원씩 적자
헌재 “국회 뜻은 헌재 일하지 말란거냐”
“종신보험 5∼7년 들면 최대 120% 환급”… 보험사 과열경쟁 논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