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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9급 법원공무원 411명 공직 첫발…21세 ‘최연소’ 54세 ‘최고령’
뉴스1
업데이트
2022-10-07 11:16
2022년 10월 7일 11시 16분
입력
2022-10-07 10:34
2022년 10월 7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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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기 9급 신규임용후보자 과정 수료식. 법원행정처 제공
법원공무원에 선발된 9급 신규임용자 411명이 7주간 교육을 마치고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전국 법원 곳곳에서 지혜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법원공무원교육원은 6일 경기 고양시 교육원 대강당에서 ‘제50기 9급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최연소 21세부터 최고령 54세까지 411명이 입직했는데 남성은 118명, 여성은 293명이다.
제50기 9급 신규임용자를 대표해 김경욱 교육생이 대법원장상을, 김태은·남현정·남연주·허난영·오세옥 교육생이 우수상을, 조영종·이승훈 교육생이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치사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사법부를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여러분의 눈부신 활약 덕택에 사법부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대영 교육원장은 “법원공무원으로서 업무나 현안에 대해 항상 ‘자기의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하며 “여러분의 역량이 법원의 발전을 좌우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9급 신규임용후보자과정은 9급 공채 최종합격자 411명을 대상으로 8월23일부터 10월6일까지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교육을 대비한 코로나 19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적용해왔다.
이날 수료식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교육생 가족을 수료식장으로 초대하지 않고 수료식 상황의 카카오TV 실시간 송출로 대신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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