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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서울·유’ 대체할 서울시 브랜드 12월 윤곽…시민 1만명 의견 접수
뉴스1
업데이트
2022-10-10 11:26
2022년 10월 10일 11시 26분
입력
2022-10-10 11:26
2022년 10월 10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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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 설치된 ‘아이 서울 유’ 조형물 모습. /뉴스1
서울시가 ‘아이·서울·유’를 대체할 신규 브랜드 개발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10일 서울시는 신규 브랜드 개발 첫 단계로 ‘서울의 가치 찾기 시민 공모전 - 서울은 00이다’를 8월10일부터 9월23일까지 40여일간 실시한 결과 시민 1만여명의 의견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뉴욕·시드니 등 해외 10개국 외국인 1647명을 포함해 총 1만714명이 참여했다. 주요 키워드는 꿈, 미래, unlimited, smartness, 감성도시, harmony 등이다.
시는 시민이 응답한 단어의 함축된 의미를 전문적으로 도출하는 작업을 거쳐 새로운 브랜드에 담아낼 계획이다.
키워드는 군집 분석과 중복·키워드 제외 후 우선 100개 안으로 압축하고 일반적인 속성과 도시 미래상 등 핵심가치 방향성을 검토해 20개 안까지 추린다.
이후 전문자문단의 평가와 키워드 종합분석을 통해 서울의 정체성과 핵심 가치를 도출하는 과정을 거친다.
시는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가치를 담아 12월 신규 브랜드를 확정할 방침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살고 싶고, 머물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도시 서울의 고유 이미지를 담아 서울이 글로벌 톱(TOP)5 도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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