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올해 팔공산의 첫 단풍은 20일 시작해 다음 달 1일 절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 팔공산 순환도로는 드라이브하면서 은행나무와 단풍나무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남구 앞산 고산골 공룡 공원에 가면 시원하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단풍길을 감상할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가을을 즐기면서 소풍하기에는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일대 느티나무와 왕벚나무 가을길, 달성군 송해공원의 옥연지 둘레길이 좋다.
도심의 대표 공원인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달성공원 산책로는 단풍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사색을 하기 좋다. 출퇴근 등 일상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려면 서구 그린웨이, 달서구 호산동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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