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차량들 귀가…고속도로 상행선 ‘매우 혼잡’

  • 뉴시스
  • 입력 2022년 10월 16일 09시 37분


일요일인 16일은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 속 나들이를 떠났다가 귀가하는 차들로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된다.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에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증가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보고 있다.

특히 서해안선과 영동선, 서울양양선 등 주요 노선의 서울방향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부터 시작돼 오후 5~6시 최대에 달할 전망이다. 밤 11시~ 자정이 돼서야 해소된다.

반면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통행이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12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9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51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6시간 ▲대구~서울 4시간13분 ▲광주~서울 3시간47분 ▲대전~서울 1시간57분 ▲강릉~서울 3시간26분 ▲울산~서울 5시간48분 ▲목포~서울 5시14분 등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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