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양산 13개월만에 누적 생산 5만대 돌파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0월 19일 03시 00분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캐스퍼 양산 13개월 만에 누적 생산 5만 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GGM은 지난해 9월 15일 캐스퍼를 처음 생산했으며, 지난달 창사 3주년을 맞아 전기차 생산 계획을 발표해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청사진을 공개했다.

GGM은 매달 4000대 이상의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고 2024년부터는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GGM이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를 함께 만들면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기차 생산 일정에 맞춰 2교대 인력을 추가 확보하는 등 일자리 창출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캐스퍼도 다양한 종류로 출시되면서 판매 호조로 이어져 생산량도 많아지고 있다. 생산량 증가는 자연스럽게 일자리 창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누적 생산 5만 대 돌파를 계기로 상생 문화를 더 정착시키고 최고 품질을 확보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캐스퍼 양산#누적 생산 5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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