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성분 든 ‘환각버섯’ 보관하던 고등학생 덜미

  • 뉴스1
  • 입력 2022년 10월 21일 09시 52분


ⓒ News1 DB
ⓒ News1 DB
충북에서 마약 성분이 든 속칭 ‘환각버섯’을 보관하고 있던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도내 10대 고등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군은 마약 성분이 든 환각버섯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압수한 버섯에서는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사일로시빈(Psilocybin)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일로시빈은 체내에 흡수되면서 사일로신(Psilocin)으로 전환, 환각을 일으킨다.

경찰은 A군이 환각버섯을 보관하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관련 내용은 일체 확인해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청주=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