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2만1134명 확진…1주 전보다 35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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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0월 22일 18시 48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검진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검진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2만113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2만1334명(최종 2만6906명)보다 200명 감소한 수치다.

1주 전인 지난주 토요일(15일) 같은 시각(1만7545명)과 비교하면 3589명 많다. 토요일 기준 8일 1만4238명→15일 1만7545명→22일 2만1134명 등 3주 연속 증가세다.

수도권에서 1만1218명이 확진돼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991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779명, 서울 4411명, 경북 1600명, 인천 1028명, 대구 1013명, 경남 950명, 전북 855명, 강원 834명, 부산 823명, 충북 711명, 충남 691명, 광주 610명, 대전 590명, 전남 566명, 울산 536명, 제주 118명, 세종 19명 등이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에서 1174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에서 974명 증가했다.

최근 2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8일 1만4238명→9일 7108명→10일 1만2513명→11일 2만5072명→12일 2만2167명→13일 1만9154명→14일 1만7657명→15일 1만7545명→16일 8610명→17일 2만7732명→18일 2만2854명→19일 2만358명→20일 1만9281명→21일 2만1334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른바 ‘휴일 효과’ 등 영향에 따라 적게는 7000명대에서 많게는 2만7000명대를 오르내렸다.

한편 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과 관련해 전문가 등 여러 단위에서 의견을 수렴 중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는 상반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며 “현재 질병관리청이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비롯해 여러 단위에서 의견을 모으고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질병청이 어느 정도 논의를 정리하면 그 내용을 밝힐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일부 장소를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의무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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