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2만5276명 확진…1주 전보다 4625명↑

  • 뉴스1
  • 입력 2022년 10월 22일 21시 32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검진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검진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2만5276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평일인 전날 동시간대 2만5803명(최종 2만6906명)보다 527명 감소한 수치다.

1주 전인 지난주 토요일(15일) 같은 시각(2만651명)과 비교하면 4625명 많다. 토요일 기준 8일 1만6898명→15일 2만651명→22일 2만5276명 등 3주째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1만4390명이 확진돼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1만88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7568명, 서울 5176명, 인천 1646명, 경북 1610명, 경남 1283명, 대구 1013명, 대전 883명, 전북 855명, 강원 834명, 부산 823명, 충북 711명, 충남 691명, 전남 657명, 광주 610명, 울산 536명, 세종 219명, 제주 161명 등이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에서 1214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에서 687명 증가했다.

최근 2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8일 1만6898명→9일 8558명→10일 1만4965명→11일 2만9336명→12일 2만7185명→13일 2만2641명→14일 2만1957명→15일 2만651명→16일 1만633명→17일 3만1699명→18일 2만8463명→19일 2만4788명→20일 2만3790명→21일 2만5803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른바 ‘휴일 효과’ 등 영향에 따라 적게는 8000명대에서 많게는 3만1000명대를 오르내렸다.

한편 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과 관련해 전문가 등 여러 단위에서 의견을 수렴 중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는 상반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며 “현재 질병관리청이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비롯해 여러 단위에서 의견을 모으고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질병청이 어느 정도 논의를 정리하면 그 내용을 밝힐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일부 장소를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의무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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