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가 11월 1일(화) 오후 7시부터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K-클래식을 통해 본 음악 감상의 두 가지 방법’ 특강을 인촌관 원형스튜디오 및 유튜브 라이브로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이소영 음악평론가(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를 초청해 클래식 음악 감상법에 대해 익힌다. 아울러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자들의 음악을 어떻게 감상할지 연주된 작품과 작곡가를 이해하고, 구조적 들음과 시적 상상력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강을 맡은 이소영 교수는 음악평론가이자 음악학자로 서울대에서 피아노와 음악학을 전공한 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한국음악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현 명지병원 임상교수, 예술치유센터장, 음악연구소 NUNC 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나는 다르게 듣는다(1999년)’, ‘생존과 자유 : 이소영의 음악비평(2005년)’, ‘한국음악의 내면화된 오리엔탈리즘을 넘어서(2005년)’, ‘20세기 한국음악의 혼종적 음악하기(2018년)’ 등이 있다.
특강을 기획한 고려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이경숙 교수는 “K-클래식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여 클래식 감상법을 익히고, 다양한 연주곡들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능력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특강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며 관련 링크는 고려사이버대 대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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