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17일 안면도 리솜리소트에서 한국서부발전 직원들에게 ‘공공기관 효율화에 따른 직원 마인드셋’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는 350개 공공기관에 대하여 부채비율을 축소하고, 공정성과 효율성을 강조한다. 특히 시장경제와 작은 정부를 지향하면서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든다”며 “한국서부발전 직원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마음가짐을 새로이 해야 한다. 세상은 전기차, 인공지능, 클라우드, 그리고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으로 혁신하고 있다. 직원 모두는 본인 업무를 모바일, 구독경제 그리고 사물인터넷 등 만물 초지능이라는 혁신에 접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한국의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이 세계 1위다. 에너지를 100% 수입하므로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한국이 제조업 세계 5위 강대국을 만드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이 전기다. 직원 여러분의 업무가 한국 경제에 가장 큰 뒷받침을 한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 침체와 관련하여 김 교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물가 수준이 2%가 되는 2024년까지 기준금리를 5.5%까지 인상한다. 향후 2년간 한국의 시중금리가 최고 10%까지 인상되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는 전자정부, 통신인프라, 스마트폰 보급률 등에서 세계 1위다. 한국은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야 한다. 수출 증가와 법인세 인하 등 친기업적인 정책으로 부강한 국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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