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코로나 신규확진 최소 2만8808명…3주 연속 증가

  • 뉴시스
  • 입력 2022년 10월 29일 18시 21분


토요일인 29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만880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만8808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인 지난 22일 1만9715명보다 9093명 증가했다. 동시간 확진 규모는 8일 1만4320명 이후 15일 1만6713명, 22일 1만9715명, 이날 2만8808명으로 3주 연속 증가세다.

지역별로 경기 7422명, 서울 6117명, 인천 1550명 등 수도권에서 1만5089명(52.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3719명(47.6%)이 나왔다.

경북 2034명, 대구 1523명, 충남 1318명, 충북 1287명, 강원 1273명, 경남 1205명, 전북 1079명, 광주 880명, 전남 826명, 부산 794명, 대전 677명, 울산 637명, 제주 166명, 세종 20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7321명으로, 전날 집계된 3만5924명보다 1397명 늘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