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1월의 첫날, 흐리고 비소식…미세먼지 ‘나쁨’

  • 뉴시스
  • 입력 2022년 11월 1일 09시 09분


화요일인 1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등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 전북 등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충남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충남북부 0.1㎜ 미만, 서해 5도는 1㎜이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모레(3일)까지 기온은 최저 1~11도, 최고 15~19도의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17~23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 전북 등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인천·경기북부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전북·전남권내륙·경북내륙·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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