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탈선사고 사과…“오늘 첫 열차부터 정상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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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1월 8일 0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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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9시쯤 용산역을 출발한 무궁화호 열차 1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하차하고 있다. 출처 디시인사이드
6일 오후 9시쯤 용산역을 출발한 무궁화호 열차 1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하차하고 있다. 출처 디시인사이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8일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역 탈선사고 여파로 KTX, 무궁화호 등 열차가 지연 운행한 데 대해 사과했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8일 첫 열차부터 정상 운행한다”며 “사고 복구에 따른 장시간 지연 운행 및 운행 중단으로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6일 오후 8시 52분경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인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현장 복구 작업은 7일 오후 5시 30분경 완료됐다. 다만, 사고 여파로 운행 지연이 계속됐다.

코레일은 “국민 여러분께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적극 협력해 사고 원인의 철저한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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