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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85㎝·110kg’ 40대 성범죄자, 부천서 전자발찌 끊고 안산으로
뉴스1
업데이트
2022-11-08 11:00
2022년 11월 8일 11시 00분
입력
2022-11-08 11:00
2022년 11월 8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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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40대 남성(인천보호관찰소서부지소 제공) / 뉴스1
성범죄를 저질러 법무부 보호관찰을 받던 4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 보호관찰소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8일 인천보호관찰소서부지소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11시 25분쯤 부천시 상동의 한 노상에서 A씨(40대)가 착용한 전자발찌가 훼손됐다는 신호가 감지됐다. 법무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훼손된 전자발찌를 발견했다.
A씨는 지난 2014년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착용했으며, 인천 서구에 거주하다 부천으로 이동한 뒤 전자발찌를 훼손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키 185㎝에, 110kg의 체구로 도주 당시 검은색 모자와 연한 청바지, 흰색 운동화를 착용했다.
CCTV 등을 분석한 보호관찰소는 A씨가 이날 오전 2시쯤 경기 안산시 일대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그를 추적중이다.
(부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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