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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40대 성범죄자, 하루만에 검거
뉴시스
업데이트
2022-11-08 13:36
2022년 11월 8일 13시 36분
입력
2022-11-08 13:36
2022년 11월 8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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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서 법무부 보호관찰을 받던 40대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가 하루 만에 검거됐다.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는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A(44)씨를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25분께 부천시 상동의 한 노상에서 A(40대)씨가 착용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법무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훼손된 전자발찌를 발견했지만 A씨는 달아난 상태였다.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와 경찰은 A씨를 곧바로 공개 수배하고, 추적에 나선 지 하루 만인 이날 11시30분께 서울 구로구 오류역 인근 모텔에서 20대 여자친구와 함께 있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2014년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착용했고, 법무부 보호관찰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관계자는 “인천 서구에 거주하다 부천으로 이동한 뒤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안산을 거쳐 서울로 도주했다”면서 “A씨를 상대로 전자발찌 훼손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부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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