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반도체 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분야 우수특허에 대한 연구개발 전략(IP-R&D)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특허청은 1년 이상 지난 과제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연구개발 방향 점검과 권리를 보강하는 전략을 올해 말까지 지원한다. 후속 진단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파워큐브세미(전력반도체)와 윤성에프앤씨(배터리 장비) 등 22개 중소·중견기업과 연세대 산학협력단(전장용 MLCC 소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수소 이차전지) 등 8개 대학·공공연구기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김명섭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후속 진단 특허기반 연구개발 전략을 통해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특허 관점의 기술혁신을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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