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뷰티 등 300개 부스 운영
광주시는 의료·헬스케어 및 뷰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2022 광주메디헬스산업전’을 11∼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에서는 의료·헬스케어, 뷰티산업 관련 기업 490개가 연간 1조2611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관련 기업 근로자는 4461명이다. 17회째를 맞는 산업전은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광주 의료·헬스케어 및 뷰티산업의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선보여 구매를 돕는다.
의료기기, 의료소재, 뷰티, 헬스케어, 의료관광 등 130개 회사에서 300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외에 의료 세미나, 헬스케어, 뷰티 체험 행사도 열린다.
행사장은 참여 기업 및 기관의 특성에 맞게 의료기기&진단장비존, 헬스케어&웰니스존, 의료관광&뷰티케어존, 광주의료산업공동관으로 꾸려진다. 광주의료산업공동관은 의료, 치과, 안과, 정형외과, 치매, 화장품 등 지역 의료산업 발전 현황 및 성과, 선진화된 의료 기술 및 뷰티 산업을 알린다.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돕기 위해 KOTRA와 함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통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염방열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산업전이 광주 의료헬스케어와 뷰티산업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실질적인 판매가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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