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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장연, 지하철 4호선서 시위…출근길 혼잡 예상
뉴시스
업데이트
2022-11-11 08:12
2022년 11월 11일 08시 12분
입력
2022-11-11 08:12
2022년 11월 11일 0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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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1일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시작해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혼잡이 예상된다.
전장연은 이날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무책임 정부, 무응답 국민의 힘. 장애인권리예산·권리 입법 응답하라. 42~46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기자회견을 열고 오전 8시께부터 지하철 탑승을 시작했다.
이들은 4호선 삼각지역에서 혜화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견에는 40여명의 전장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안전한 세상을 원합니다’,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살고 싶다’고 적힌 피켓을 목에 걸고 이동했다.
전장연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5일 연속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키는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과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개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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