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4호선 탑승 시위…“상당 시간 지연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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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1월 11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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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1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탑승 시위를 시작해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 1분 공식 어플리케이션 ‘또타 지하철’을 통해 “현재 4호선에서 전장연의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4호선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주시길 바란다. 공사는 열차 운행이 신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전장연은 이날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안전한 세상을 원합니다’ 등의 펫말을 목에 걸고 이동했다.

이들은 삼각지역에서 4호선으로 이동하며 승하차 시위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장연은 이번 주 월요일인 7일부터 이날까지 5일간 지하철 5호선 등에서 출근길 탑승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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