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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토요일 서울 도심 곳곳 대규모 집회…세종대로 교통 통제
뉴시스
업데이트
2022-11-11 11:59
2022년 11월 11일 11시 59분
입력
2022-11-11 11:58
2022년 11월 11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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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는 1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행진이 예정돼 있어 주요 도로 교통 정체와 일대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11일 “오는 12일 세종대로·을지로·한강대로 등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행진 개최로 도심권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후 시간대 세종대로 등 도심권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다수 개최된다. 일부 단체는 을지로, 남대문로를 거쳐 세종대로까지 행진도 예정하고 있어 도심권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삼각지역 일대에서도 일부 단체가 집회를 예고한 상태다.
경찰은 오전 시간대 세종대로, 을지로 일대에서 집회를 위한 무대 설치 등으로 인해 도심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비해 집회 및 행진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60개가 설치됐고, 교통경찰 등 350여 명이 배치돼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에 나선다.
경찰은 집회 시간대 긴급차량 통행로를 제외한 세종대로 전 차로를 통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시간대 차량 정체가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세종대로를 피해 통일로·사직로·삼일로로 차량을 우회 운행 해달라”고 전했다.
집회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주노총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숭례문 일대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경찰 추산 약 7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촛불중고생시민연대도 오후 3시 광화문역 앞에서 ‘제1차 윤석열 퇴진 중고생 촛불집회’를 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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