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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티웨이항공, 대구~일본 하늘길 다시 열었다…오늘부터 후쿠오카行
뉴시스
업데이트
2022-11-11 14:44
2022년 11월 11일 14시 44분
입력
2022-11-11 14:44
2022년 11월 11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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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일본 간 하늘길이 열렸다.
티웨이항공은 11일부터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후쿠오카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
대구~도쿄(나리타) 노선은 오는 14일, 대구~오사카 노선은 오는 25일부터 각각 운항을 시작한다.
일본 3개 노선은 매일 1편씩 운항한다.
후쿠오카는 매일 오후 5시55분 출발하며 후쿠오카 귀국편은 오후 9시 대구공항에 도착한다.
도쿄 노선은 오는 14일부터 오전 11시에 운항되며 귀국은 오후 4시50분이다. 대구~오사카는 오는 25일부터 각각 오전 10시15분, 오후 2시25분에 출발·도착이 이뤄진다.
티웨이항공은 일본 해외여행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오는 20일까지 대구~후쿠오카·도쿄 등 노선에 대한 왕복 항공권 예약 할인 프로모션(5%)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탑승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대구공항에서는 오는 14일 도쿄에서 출발해 대구로 도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 및 환승 행사를 할 예정이다.
대구와 필리핀 세부, 대만 간 하늘길도 열릴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월21일부터 대구~세부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할 방침이다.
이 노선은 오후 7시50분 대구에서 세부로 출발하고 세부에서 대구행 도착 시간은 오전 5시35분이다.
대구~타이페이(대만) 노선은 내년 1월께 재개될 전망이다.
대만은 지난 9월29일부터 모든 외국인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했다. 지난달 13일부터는 해외입국자 의무 격리도 면제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현재 동남아, 일본 노선 위주로 운항편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점차적으로 코로나119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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