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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 민박집서 난 불 야산으로 번져…60대 주인 화상
뉴시스
업데이트
2022-11-12 13:10
2022년 11월 12일 13시 10분
입력
2022-11-12 13:10
2022년 11월 12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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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 민박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야산에도 불이 번졌다.
12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 민박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민박집 뒤편 야산으로 옮겨붙으면서 확대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65명과 장비 20대, 헬기 1대를 투입해 낮 12시 29분께 민박집 화재를 진화했다.
야산에 옮겨붙은 불은 이날 초기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정리 중에 있다.
이 화재로 민박집 주인 60대 남성이 화재 진화를 시도하다 손과 발에 화상을 입고 대구 푸른병원으로 이송중에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완료되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포항=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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