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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입동 지났는데” 강릉 26.5도…11월 최고기온 60여년 만에 경신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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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2 20:13
2022년 11월 12일 20시 13분
입력
2022-11-12 20:13
2022년 11월 12일 2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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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3시30분쯤 강원 강릉시 오죽헌 주변(강릉시 유튜브 관광지 실시간 중계화면 캡처) 2022.11.12/뉴스1
12일 강원 강릉의 하루 최고기온이 26도를 넘어서면서 11월 최고기온 1위에 기록됐다.
기상청은 강릉의 낮 최고기온이 26.5도를 기록, 11월 최고기온을 경신했다고 이날 밝혔다.
강릉의 종전 11월 하루 최고기온은 1940년 11월 6일(26.2도)이었다.
또 원주도 이날 일 최고기온이 22.4도를 기록, 2020년 11월 12일(22.2도) 이후 2년 만에 11월 중순 일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어 이날 홍천도 21.8도, 평창 대관령도 18.8도를 각각 기록하면서 11월 중순 일 최고기온 극값을 약 2년 만에 새로 섰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일 강원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풍이 불고,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의 기온 분포를 보였다”고 말했다.
(강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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