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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절도·악성폭력 범죄자 무더기 검거…두 달 만에 4만5114명
뉴스1
업데이트
2022-11-14 10:06
2022년 11월 14일 10시 06분
입력
2022-11-14 10:06
2022년 11월 14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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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로고 현판. 뉴스1
경찰이 최근 두 달간 강절도와 악성 폭력 등 민생침해 범죄를 집중 단속해 4만5114명을 검거했다.
경찰청은 14일 업무보고를 통해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집중 단속으로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먼저 경찰은 강절도 유형 피의자 2만2244명을 검거하고 그중 658명을 구속했다.
단속 기간 하루 평균 475.2건, 364.7명을 검거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8.3%, 12.3% 증가했다.
하루 평균 구속 인원은 10.8명으로 1년 전보다 19.6% 늘어났다.
악성 폭력으로는 생활 주변 폭력 피의자 등 총 2만2870명이 검거됐고 그중 420명이 구속됐다. 검거 건수와 인원은 19%씩 증가했으며 구속 인원은 16% 늘어났다.
경찰은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 및 지원도 975건 실시했다.
한편 경찰은 17일 예정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경비·안전 활동 대책을 마련했다.
경찰은 수험생과 가족 등 다중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를 미리 파악해 위험성을 판단하기로 했다. 또 안전사고 우려되는 장소에 경찰력을 선점 배치하고 필요하면 기동대를 지원해 인파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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