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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르면 2026년 서울에서 배 타고 중국 간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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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 03:00
2022년 11월 15일 03시 00분
입력
2022-11-15 03:00
2022년 11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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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에 ‘서울항’ 조성
국제터미널 기능 갖춘 항구로 건설
한강∼아라뱃길 유람선 운항도
이르면 2026년부터 서울 여의도에서 크루즈선을 타고 중국 여행을 갈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026년까지 여의도에 국제여객터미널 ‘서울항’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항은 한강 물길을 관광자원화하는 ‘서해뱃길 사업’의 하나로 약 10년 만에 다시 추진되는 것이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10년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 함께 ‘서울항 조성사업’을 추진했지만 2011년 박원순 전 시장이 취임하면서 백지화됐다.
여의도는 2010년 당시 지역관리무역항(외항선이 입항·출항하는 항만)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배 길이보다 짧은 선착장 탓에 배가 정박하지 못하고 회항하는 일이 빈번했다. 시는 서해뱃길 사업을 통해 서울항을 국제터미널 기능을 갖춘 선착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서해뱃길 사업은 2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배를 정박하는 데 걸림돌이었던 65m의 선착장을 선박 길이가 약 66m인 1000t급 유람선이 정박할 수 있도록 95m로 확장한다. 확장을 마치면 내년부터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한강∼아라뱃길 유람선이 정기 운항할 방침이다.
2단계에선 국제여객터미널인 서울항 조성을 끝내고 2026년부터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한강에서 서해를 거쳐 중국 칭다오, 상하이 등을 오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외국인 입국이 가능해지는 만큼 국제회의장, 수상호텔 등을 조성해 관광 효과를 높일 것”이라며 “한강물길을 통해 서울이 동북아 관광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항
#여의도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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