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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軍, 북한 동창리 새 건축물에 “면밀히 추적·감시…주목할 만한 변화 없어”
뉴시스
업데이트
2022-11-15 11:15
2022년 11월 15일 11시 15분
입력
2022-11-15 11:15
2022년 11월 15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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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15일 북한 동창리에 위치한 서해위성발사장 새 건축물과 관련해 “한미 간에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시설과 활동에 대해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현재까지는 주목할 만한 변화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민간 위성사진업체 ‘플래닛 랩스’의 14일(현지시간) 위성사진을 분석해 기존 엔진 시험대에서 동남쪽 약 200m 지점에 새 건축물이 지어지는 동향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VOA는 “건축물은 약 30m 길이의 직사각형으로, 콘크리트 틀 위에 정사각형 구멍 10개가 뚫린 형태”라고 밝혔다.
이어 위성사진 분석가인 데이비드 슈멀러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 선임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관측 시설일 수 있고, 개선된 새로운 엔진 시험대일 수 있다”면서도 “북한의 활동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 만큼 (건축물의 용도를 파악하기엔) 아직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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