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능 듣기평가 시간에 ‘구급차 사이렌’도 안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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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1월 16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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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뉴스1 DB)
강원도소방본부.(뉴스1 DB)
강원도소방본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119구급 이송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소방본부는 등굣길이나 응시 도중 위급상황이 발생할 시 119구급차량 등을 이용해 시험장과 응급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한다는 계획이다.

또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미해제 수험생이 도보나 자차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이송을 지원한다.

이어 도소방본부는 시험 당일 듣기평가 등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에서 사이렌을 자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방순찰에 나설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수험생의 이송에 최선을 다하고,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한 가운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소방본부는 도교육청 요청에 따라 올해 1만2330명이 치르게 되는 도내 49곳 시험장에 18개 팀 36명의 특별조사반을 투입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강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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