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3년 연속 ‘구민안전보험’ 가입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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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는 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3년 연속 구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주민이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당했을 때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구청이 보험료를 부담하는 제도다. 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주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타 지역으로 전출하면 자동 해지된다. 올해 9월 기준 남구 주민 수는 25만8000여 명이다.

이번 보험의 적용 기간은 내년 5월 10일까지로 남구 주민은 전국 어디서든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재난 및 안전사고의 상해사망·후유장애 등 15개 항목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각종 감염병의 사망금과 화상수술비 등도 포함된다. 각 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당한 주민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 방법과 절차, 보장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보험사 통합상담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1522-3556

#부산#남구#구민안전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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