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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서초구청 압수수색…재개발 공문서 위조 의혹
뉴시스
업데이트
2022-11-18 16:20
2022년 11월 18일 16시 20분
입력
2022-11-18 16:19
2022년 11월 18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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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청이 재개발 관련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전현직 공무원들을 고발한 가운데, 경찰이 서초구청 등을 압수수색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서초구청, 현직 공무원 A씨의 주거지, 전직 공무원 B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A씨 등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지역 재개발 관련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방배동 재개발 사안과 관련이 없는 부서의 직원인데, 전직 공무원 B씨의 부탁을 받고 관련 문서 작성해 발급해준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서초구청은 지난달 중순 A씨와 B씨를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사건 접수 후 A씨가 방배동 재개발과 관련한 공문서를 위조한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증거 자료를 확보한 후 추가 증거가 또 있을 것으로 보여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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