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김영진 씨 등 최고 장인 5명에게 인증패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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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지역 최고 장인으로 선정된 김영진 씨(58·전기직종) 등 5명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5월 선정계획 공고를 낸 뒤 신청서를 낸 9개 직종 10명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5명을 뽑았다.

김 씨는 40년 동안 전기기술자로 근무하면서 전기기능장과 전기특급감리원 등 공인 기술자격을 보유하게 됐으며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경력을 갖췄다. 이용직종 최고장인 배홍직 씨(65)는 전국헤어기능경기대회에서 4차례 수상했으며 현재 이용사회중앙회 경북도지회장으로 기술 보급과 이용사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석공예직종 최고장인 김인성 씨(63)는 2006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자다. 현재 기능경기대회 지도교사를 맡아 후진 양성과 숙련기술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보일러직종 최고장인 박용성 씨(53)는 에너지 과소비 시설 개선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금속재료제조직종 최고장인 오창석 씨(59)는 1983년 포스코 입사 후 제강 및 연속주조 분야의 기술 발전을 이룬 공으로 2019년 포스코 명장과 지난해 포항시 최고장인에 선정됐다.

#경북도#최고 장인#인증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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