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기 나르는 천사들 [퇴근길 한 컷]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21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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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어려운 이웃에겐 겨울이 더더욱 혹독합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개인 독지가나 회사 등 단체의 사랑 나눔이 이어집니다.

21일 오후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젊은 직원들이 인간띠를 이루며 ‘사랑의 연탄’을 배달합니다.

조금씩 힘을 보태고, 함께 나누는 누군가가 있어 세상은 그나마 돌아가나 봅니다.

이 날 행사의 주인공들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등 금융권 직원들입니다.
연탄은행에 연탄 21만 여장을 기부하고, 6000장을 어려운 주민, 혼자 사는 노인들 집에 직접 배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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