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상, 이틀 만에 “구속 다시 판단해달라”…구속적부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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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1월 21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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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상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2.11.18/뉴스1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2.11.18/뉴스1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구속 이틀만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실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제4-1형사부는 오는 23일 오후 2시10분 심문 뒤 정 실장의 석방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구속적부심은 피의자 구속의 적법성과 필요성을 법원이 다시 한번 따지는 절차다. 정 실장 측 변호인단은 전날 구속 후 첫 소환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구속적부심 신청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뇌물, 부정처사후수뢰,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18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19일 새벽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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