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장관 “어려운 경제여건…집단 운송거부 즉시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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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1월 24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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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국 기관장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2.11.21/뉴스1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국 기관장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2.11.21/뉴스1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파업에 돌입한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를 향해 “집단 운송거부를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 장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돌입으로 국민적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고용노동부는 국민경제·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고용부는 이번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본부에 종합상황 대책본부를 꾸리고 전국 48개 지방관서에는 현장지도반을 구성했다.

일일 단위로 각 현장 단위의 집단 운송거부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불법적인 운송거부나 운송방해 행위를 자제하도록 지도하고, 불법 행위 발생 시에는 엄정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총파업 첫날인 24일 오전 조합원 참여율은 43%를 기록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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