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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침 출근길까지 강추위… 서울 -7~2도, 부산 0~9도
뉴스1
업데이트
2022-12-02 06:54
2022년 12월 2일 06시 54분
입력
2022-12-02 06:51
2022년 12월 2일 0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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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겨울 추위를 보인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횡단보도에서 두터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2022.12.1/뉴스1
2일 금요일 출근길에도 전국이 춥다.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3도 △인천 -6.5도 △춘천 -10.2도 △강릉 -4.0도 △대전 -5.7도 △대구 -2.5도 △전주 -3.5도 △광주 -1.7도 △부산 -1.2도 △제주 6도다.
이날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기온(최저기온 -6~5도, 최고기온 6~13도)을 회복하겠다 한파특보도 해제된다.
일부 지역에는 눈 소식이 있다.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1~3㎝의 눈이 쌓이겠다.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 서해5도에는 1㎝ 내외의 눈이 내린다. 충남 내륙에도 눈발이 날린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동해안,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 경남권 동부 등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해당 지역에서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부는 만큼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동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분다. 물결도 2.0~4.0m로 높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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