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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세훈 “‘서울형 키즈카페’ 동네마다 만들 것…임기 중 400개 목표”
뉴스1
업데이트
2022-12-07 16:57
2022년 12월 7일 16시 57분
입력
2022-12-07 16:57
2022년 12월 7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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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후 서울 중랑구 중랑미디어센터 1층의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서울형 키즈카페를) 임기 중 400개 정도 만들어 동네마다 하나씩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랑구 중랑미디어센터 1층의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을 찾아 “처음에는 자치구당 2~3개, 3~4개 목표를 세웠는데 성에 차지 않아 훨씬 더 많이 만들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 손자를 둔 할아버지이기도 한 오 시장은 “몇 번 동네 키즈카페를 따라가 봤는데 돈이 많이 들더라”며 “또 미세먼지가 심할 때나 추울 때, 더울 때 (이용할) 실내 놀이터가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서울의 행정동이 420개가 좀 넘는데, (키즈카페를) 400개 정도 만들어 동네마다 하나씩 만드는 것이 제 목표”라고 강조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놀이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로, 서울시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에서 중점 사업 중 하나다.
2호점인 중랑점은 지난 8월26일부터 시범운영을 해 왔으며, 면적은 641㎡ 규모로 1호점인 종로점(353㎡)보다 넓다.
여기에 모래놀이·슬라이드·미디어 콘텐츠 등 총 14종의 놀이기구를 설치해 아동과 부모 모두 다양한 체험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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