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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6억 횡령’ 건보공단 직원에 줬던 복지부장관 표창…“취소절차 중”
뉴스1
업데이트
2022-12-08 15:48
2022년 12월 8일 15시 48분
입력
2022-12-08 15:48
2022년 12월 8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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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보건복지부는 46억원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피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의 장관표창 취소처분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공단 재정관리실 소속 최모 팀장은 지난 4월 27일부터 총 7회에 걸쳐 17개 요양기관의 압류진료비 지급보류액 46억2000만원을 본인 계좌로 송금해 횡령한 뒤 해외로 도피했다.
최 팀장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2021 건강보험 제도개선 유공자 장관포상’을 받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취소처분에 앞서 사전통지하고자 했으나 수취인불명 등 사유로 통지 송달이 불가능해 8일자로 공시송달을 관보에 공고했다”며 “21일까지 의견을 제출하지 않으면 의견이 없다고 보고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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