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창원한마음병원이 겨울철 취약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경남 창원시에 난방비 1억 원을 기탁했다. 창원시는 취약 계층 667가구에 15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강추위가 찾아왔는데, 소외 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지역 의료기관인 창원한마음병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계층을 위해 월동 난방비를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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