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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빛 4호기’ 5년7개월 만에 재가동…“보수 작업 완료”
뉴스1
업데이트
2022-12-11 16:05
2022년 12월 11일 16시 05분
입력
2022-12-11 11:34
2022년 12월 11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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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8월10일 오후 한빛2발전소에서 ‘한빛4호기의 격납건물 주증기배관 하부 공극에 대한 보수 실증시험’ 시연회를 가졌다. 사진은 그라우팅 주입하는 모습. (한빛원전 제공)2022.8.10/뉴스1 ⓒ News1
원자로 격납건물 콘크리트에서 공극 140여 개가 발견돼 가동을 중단했던 한빛 4호기가 5년7개월 만에 가동을 시작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11일 오전 3시40분을 기해 발전을 재개, 오는 15일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 영광군 소재 한빛4호기는 지난 2017년 5월 점검 도중 격납건물 콘크리트에서 다수의 구멍(공극)이 발견돼 안전성 논란이 발생, 가동을 중단했다.
원안위는 구조건전성 평가와 검증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공극과 노출 철근에 대해 보수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증기 발생기, 격납건물 청결도 검사도 이뤄져 적절함이 확인돼 가동을 시작했다는 입장이다.
원안위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광=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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