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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우유, 노사 잠정합의안 도출…부분 파업 인원 복귀 예정
뉴스1
업데이트
2022-12-12 10:46
2022년 12월 12일 10시 46분
입력
2022-12-12 10:46
2022년 12월 12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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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서울우유를 구매하고 있다. 2022.12.7/뉴스1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 노사 협상이 12일 새벽 타결됐다. 부분 파업으로 업무에서 빠졌던 인원들이 복귀하면서 차질을 빚었던 업무도 정상화될 전망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측은 “노사가 이번 주말까지 교섭을 진행한 결과 이날 새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며 “자세한 합의 내용을 공개할 순 없지만 임금안 등에 대한 합의 내용이 담겨 있다”고 이날 밝혔다. 합의안 도출은 노조가 부분 파업에 들어간 지 6일 만이다.
이달 7일부터 서울우유협동조합 노조는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앞서 사측은 1%대 임금 인상률을 제시했으나 노조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회사는 일부 편의점에 우유 제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전 공지를 전날 보내기도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측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면서 모든 업무가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마지막까지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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