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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눈폭탄 예고’ 학생 등·하교 걱정…“필요시 휴교 등 검토”
뉴시스
업데이트
2022-12-15 11:48
2022년 12월 15일 11시 48분
입력
2022-12-15 11:48
2022년 12월 15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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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교육부가 대설·한파 관련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수도권·강원·충청권 지역의 대설·한파에 대비해 시도교육청 등 교육기관에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긴급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해당 긴급 공문에는 등하굣길 통학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취약시설을 점검해 위혐요소를 제거하라고 당부돼 있다. 또 기상 상황에 따라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고 임시휴업, 교육체험활동 일정 등 학사운영 조정을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대설 및 한파 기상 상황을 확인·전파하고, 교육기관의 비상연락망을 확인하는 한편 피해 예상지역 시설들의 출입을 금지하라고도 당부했다.
현재 서울,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 충북 북부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9시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대설·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재해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방조치가 중요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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