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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퇴근길 눈 더 온다”…버스·지하철 집중배차 시간 연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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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17:25
2022년 12월 15일 17시 25분
입력
2022-12-15 17:25
2022년 12월 15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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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이 눈에 덮여 하얗게 변해 있다. 2022.12.15/뉴스1
15일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퇴근길에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가 지하철과 버스 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하철 집중배차 시간대를 평소 오후 6~8시에서 오후 8시30분까지 30분 연장한다고 안내했다. 시내버스 전 노선도 퇴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이 연장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 7개 노선에 퇴근 시간대 2회씩 임시 전동열차를 투입해 혼잡도를 완화할 계획이다.
서울에 이날 오전부터 많은 눈이 내리며 오후 4시 기준 4.5㎝의 눈이 쌓였다. 오후 3시쯤부터 눈이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퇴근 시간을 전후해 1~2시간가량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시는 전날 오후부터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함께 강설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서해 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 우선으로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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