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제약기업의 본질인 신약개발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친환경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사회와 기업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이라는 이장한 회장의 경영 철학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ESG 경영을 위한 노력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인식과 사회적 기준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경영은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가 되었다. 종근당은 2018년 10월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을, 2019년 12월에는 제약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 업체’로서 매년 환경정보를 공개하며 온실가스 감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에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 ESG 등급’에서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종근당은 CKD 윤리규범을 제정하여 기업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CKD 윤리규범에는 임직원의 기본윤리, 주주와 투자자에 대한 책임, 경쟁사 및 협력업체에 대한 책임,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환경에 대한 책임, 사회공헌 책임을 명시해 두고 있다. 2007년부터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정거래 관련 법규 위반 시 수반되는 리스크를 예방함과 동시에 기업의 준법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 실천
종근당은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꾸준한 메세나 활동으로 지속적인 문화예술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011년부터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전국 주요 병원을 직접 찾아가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와 환아들을 위한 ‘키즈 오페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61회의 오페라 콘서트와 188회의 키즈 오페라 공연을 진행하며 오페라를 통한 문화예술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키즈 오페라는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는 물론 클래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어린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이끈다. 올해는 6월 일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광주선명학교 등 전국의 초교와 특수학교 20곳에서 ‘종근당 KIDS HOPERA(HOPE+OPERA)’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을 의미하는 ‘HOPE’와 ‘OPERA’를 결합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공연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문화예술에 대한 종근당의 남다른 행보는 2012년 한국메세나협회의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의 일환으로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와 함께 제약업계 최초로 신진 미술작가를 지원하는 ‘종근당 예술지상’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최근 2년간 국공립 레지던스 프로그램 및 비영리 창작 스튜디오의 지원을 받은 만 45세 미만 평면회화 작가 3인에게 3년 동안 장기지원을 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창작활동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개최한다.
지역사회에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종근당은 지역사회 소통 전도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월 전 임직원들이 업무시간을 할애하여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연구소가 위치한 경기 용인, 생산 공장이 위치한 충남 천안 지역의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여름철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종근당 본사를 비롯한 전국 5개 사업장에서 헌혈캠페인을 전개해 헌혈증과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네이버 해피빈재단과 협력을 통해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네이버 해피빈 기부 플랫폼을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더블 기부’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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